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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기지에서 창정 2-F 로켓에 실려 쏘아지고 있는 선저우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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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6호에 탑승한 두명의 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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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은 선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인 뒤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주취안 기지에서 발사장면을 지켜 본 원자바오 총리는 우주선의 성공적인 발사 및 궤도진입을 축하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을 격려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이날 베이징의 우주통제선터에서 전송화면을 통해 발사과정을 시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전했다. 선저우 6호는 현재 매초 7.9㎞의 속도로 궤도를 뷕하고 있어 지구를 한바퀴 도는 데 9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선저우 6호는 고도 200∼350㎞의 타원형 지구궤도를 약 119시간 뷕한 뒤 오는 17일 오전 8시께 네이멍구자치구 쓰쯔왕치 착륙장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선저우 6호의 발사와 읕 궤도 진입과정은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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