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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1 22:35 수정 : 2005.01.01 22:35

인터넷이 신문과 방송을 제치고 중국 대학생들이 정보를 얻는 최대 매체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일 공산주의청년단과 전국학생연합 등이 최근 공동 조사한 '2004 중국 대학생 소비 및 생활태도 연구보고' 결과를 인용, 이렇게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56.4%가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로 인터넷을 꼽아 신문(55.1%)과 방송(49.8%)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대학생들이 인터넷에서 얻고자 하는 정보의 유형은 뉴스(32.6%)가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음악 및 영화소식, 레저 및 오락, 스포츠 소식, 전자서적, 컴퓨터 관련정보, 사회문화, 구인구직 정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 간에는 출신지에 따라 정보를 얻는 채널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도시 출신들은 방송, 인터넷, 잡지, 토론활동 등을 정보 획득의 주요 창구로 이용하는 반면농촌 출신은 교수의 전언, 신문, 학교 공고 등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가치기준에 관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능력(42.3%)과 지식(30.2%)을 금전, 권력, 명성 등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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