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6.09.02 15:53 수정 : 2016.09.02 15:53

대성무역 상하이 주재대표, 지난달 추방

북한 노동당 산하의 외화벌이 기관으로 알려진 ‘대성무역’ 중국 상하이 주재대표가 중국 경찰관을 상대로 폭행을 휘두르다 체포당해 지난달 사실상 추방 처분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50대 초반 남성인 이 대표는 지난해 가을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탔다가 기사와 요금 시비가 붙었고, 이에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 처분을 받은 그는, 1심 판결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달 2심에서 2만위안(약 334만원) 벌금에 자진퇴거 처분을 받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대표가 ‘당 간부 친족’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은 물론, 북한 본국에서 비밀경찰, 국가안전보위부 관계자 등도 동원돼 중국 공안당국의 선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에서도 이곳에 주재하는 북한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중국인 3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트위터 실시간글

bjchina123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EuiQKIM RT @qfarmm : [포토]42년 만에 최악 가뭄···위성사진으로 본 소양강댐 http://t.co/BMpS2UjVoq http://t.co/r4OxEINQ1z

LAST_Korea RT @cjkcsek : [사설] ‘어린이 밥그릇’까지 종북 딱지 붙이나 홍준표의 유치한 종북몰이는 자신의 ‘저질 정치인’ 면모만 부각시키며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다. http://t.co/XxOwP51oyK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할머니들도 ‘기껏 1번 찍어줬더니 아그들 밥값 가지고…’ 성토”http://t.co/ukHxPKTNnm[오마이] 홍준표, '해외골프' 뒤 첫 출근길에 비난 펼침막http://t.co/xn…

HillhumIna RT @jmseek21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 http://t.co/whlFjwWSl9

CbalsZotto 보궐선거용 거짓 립서비스~ “ @shreka3880 : ‘세월호 피해자 가족’ 챙기기 나선 새누리당 http://t.co/tfkk6gGEci 세월호 진상조사나 방해나 하자말라”

cess0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는 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할까요.http://t.co/RyPp5DzeRr[미디어오늘] 유가족들 우려가 현실이 됐다http://t.co/coAAtDbtRQ

sookpoet RT @badromance65 : 국민 수신료 받는 KBS, ‘일베’ 기자 결국 임용 http://t.co/ds93Rpk4mr1일 정식 임용…KBS 기자협회와 노조 즉각 반발회사 관계자 “법률 검토했으나 임용 취소 힘들어”이러다 친일도 모자라 …

idoritwo RT @parkjj35 : [한겨레] 헌재 ‘김영란법’ 헌법소원 심리키로http://t.co/UMzV2bA4hY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