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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산시성·신장 자치구도 조류독감 번져 |
중국 산시성과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가금류가 집단 폐사했다고 중국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네이멍구 자치구의 가금류 감염 확인 이후 중국내 조류독감 발생지역은 모두 15곳으로 늘어났다. 중국 농업부는 산시성 샤오이시와 신장 우루무치시 톈산구에서 각각 닭 8103마리와 8마리가 H5N1 아시아형 조류독감에 감염돼 폐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장의 발생지역 반경 3㎞ 내 가금류 5900마리를 살처분했고 산시에서도 살처분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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