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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30 03:08 수정 : 2006.01.30 03:08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명절 춘절(春節.설) 기간인 29일 폭죽 폭발사고가 발생, 16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4~5시께 허난(河南)성 린치마을 인근 폭죽창고가 폭발하면서 일어났으며, (주민들의) 폭죽 불꽃이 원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불교사원 축제에 참가 중이던 주민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춘절 등 명절 때 폭죽 놀이가 성행하고 있는데 시설미비 등으로 매년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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