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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3 00:34 수정 : 2006.02.23 00:34

독일 법원은 22일 9명의 노인 환자를 살해한 간호사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27세의 이 여자 간호사는 4건의 고의 살인, 4건의 살인, 그리고 자살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간호사는 2003년 11월에서 2004년 4월 사이에 본 인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정기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면서 79세에서 93세의 노인을 주로 베개로 질식시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존트호펜의 한 병원에서 환자 29명을 살해한 남자 간호사에 대한 재판이 지난 7일 시작됐다.

이 남자 간호사 역시 유죄가 확정되면 종신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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