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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3 02:50 수정 : 2006.03.03 02:50

유럽연합(EU)이 오는 6월까지 단일운전면허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후베르트 고르바흐 오스트리아 교통장관이 2일 밝혔다.

고르바흐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서부 브레겐츠 시에서 열린 EU 교통장관 회의에서 오는 6월까지 EU의 새 운전면허증 도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새 면허증은 신용카드 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에는 무려 100 여종의 다양한 운전면허증이 사용되고 있어 EU 차원에서 위조를 방지하고 국경을 넘는 교통사고 관련 소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단일 운전면허증 도입 방안이 추진돼 왔다.

고르바흐 장관은 새 면허증은 대체로 영구적인 기존 면허증과는 달리 10년 정도의 유효기간을 둘 계획이며, 추가 실기및 필기 시험 없이 기존 면허증과 교체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인 특파원 sangin@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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