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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6 11:47 수정 : 2006.03.06 11:47

(서울=연합뉴스) "필요한 옷을 다 입었을 때의 전체적인 모습을 떠올려볼 것" "1950년대의 스타일을 눈여겨볼 것" "너무 많이 노출하지 말고 상상에 맡겨라"

이는 패션전문지 글래머에 실린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 10계명' 중 일부분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6일 유명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빅토리아의 패션 제안을 소개했다.

빅토리아는 먼저 옷들을 모두 꺼내놓고 어떤것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전체적인 모습을 먼저 그려본 뒤 적당한 옷을 고르라고 충고했다.

1950년대풍의 의상들이 훌륭한 윤곽선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 빅토리아는 이 시기의 옷들에 주목할 것과 유행을 거의 타지 않는 고전풍 의상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지만 살이 붙었을 때를 대비한 옷들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녀는 여성들이 바지의 윗선을 좀 더 과감하게 골반 부근까지 내려보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보이며 속옷의 드러나는 부분이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가방이나 신발, 선글라스 같은 소품류는 적절하게 선택돼야 하며 친구들의 의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어느 정도는 상상력에 맡기는 것이 더 섹시하다"며 지나친 노출을 경계했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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