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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8 15:42 수정 : 2006.04.08 15:42

독일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 앞으로 된 편지에서 성분이 의심스런 백색 분말이 발견됐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들이 7일 CNN에 밝혔다.

CNN은 현재 독일 위험물 처리요원들이 문제의 백색 분말 성분을 파악중이며, 독일 우체부 한명이 분말을 입에 댄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어 7일 귀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무부 관계자들은 분말 편지가 베를린 주재 미 대사관 건물에 배달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2001년 9.11 사건 직후에도 미국 언론사와 정부 부처에 탄저균 분말이 든 편지들이 발송됐고 이후에도 여러 나라의 대사관에서 분말 편지가 배달됨으로써 테러 위협 분위기를 가중시켰지만 모두 실제 테러와 무관한 것이었다.

유창엽 기자 yct9423@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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