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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7 17:58 수정 : 2006.05.27 17:58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27일 새벽(현지시간) 17세의 청소년이 군중 속에서 무차별로 칼을 휘둘러 2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를린 중앙역 준공 기념 축하 행사와 불꽃놀이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 청소년이 갑자기 칼부림 난동을 부려 행사장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고 독일 공영 ARD 방송이 전했다.

범인의 난동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 150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11대의 구급차가 동원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적어도 26명이 다쳤고 이중 6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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