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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8 19:49 수정 : 2006.07.28 19:49

히틀러 작품으로 추정되는 21점의 수채화와 스케치가 9월26일 영국에서 경매된다고 제프리스 경매사가 27일(현지시각) 밝혔다.

작품들은 히틀러가 독일군에 자원 입대해 1차대전 참전 중이던 1916~1918년 사이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프리스사는 “작품 감정을 시도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다만 작품들이 히틀러의 딴 작품들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종이 연대도 당시 것이 맞다”고 했다.

작품 중에는 시가지 가장자리에 있는 교회 풍경화, 군대 막사 그림 등이 있으며 전쟁의 흔적은 별로 나타나 있지 않다. 제프리스사는 이들 풍경화에 나타난 장소들이 모두 당시 히틀러가 배치됐던 프랑스 주둔지에서 반경 25㎞ 이내의 곳이라고 밝혔다.

그림들은 엽서 크기에서 큰 것은 가로 20㎝, 세로 25㎝짜리도 있으며 히틀러가 근무했던 곳과 가까운 프랑스 국경의 한 다락방에서 가방에 든 채 발견됐다.

런던/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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