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산니따 지역의 밋소 클란에 대항한 새로운 그룹들이 그들의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구 보스들의 곁에서 새로운 세대의 보스들이 크고 있다. 종종 구 보스들의 아들이거나 손자들이기 때문에 똑같은 성을 사용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다른 방식, 다소 서두르는 방식, 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마약이 주 사업이지만, 강도질 역시 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의 사업 방식에 대해 개과한 살바또레 뿔리아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중요한 보스들은 전략을 바꾸고 있다. 마약 거래의 직접 운영을 하지 않고 각 광장에 매니저를 배정, 과일가게 하급 도청을 주고 월 고정 수입 (2000-3000 유로)을 벌기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식은 갈취인데 그 폭력의 방법이 바꾸어지고 있다. 몇년 전까지 까모르라 클란들은 매년 3번에 걸쳐 세금을 요구했었다: 크리스마스, 이스트 (파스꾸아), 8월 중순의 휴가철 (페르라 고스트). 하지만 이제 세금을 거두기 위해 매월 가게와 사업처를 순회한다고 한다. 갈취를 하는데 있어 폭력의 방법이 바꾸어지고 있다고 한다. 개과한 프랑꼬 알비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 공사장이 열렸을 때 우선적으로 위협하기 위해 몇발의 권총 사격을 가한다. 그리고 몇일 후 그 공사장의 운영자를 한 바에 초대해서, 하급 도청의 5%을 내야한 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한다. 7월에 나폴리의 호텔에 첫 1.500 개의 반 날치기 방지용 시계가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여행객들의 로렉스시계 날치기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객들에게 모조 로렉스 시계를 낮은 비용으로 대여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스쿠터를 타고 가방 날치기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최근에는 가방을 날치기 당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면 끌고 가버리거나 칼이나 총을 사용해 상처를 주거나 살해되는 경우가 보도되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나폴리 여행은 상당한 위험 부담을 무릎써야만 한다. 몇달 전에 한 외국인이 나폴리시를 걷다가 총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어디에서 그 총알이 날아왔는지 알 지 못한 채. 나폴리와 그 주변지역에서의 올해의 범죄 상황을 살펴보자. 레뿝블리까 신문에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금껏 67건의 살인 사건이 있었고, 그 중에서 50 사건은 까모르라 클란간에 벌어진 것으로 보도되었다. 날치기와 강도에 있어 1월부터 8월말 까지 756 건이 벌어졌고 (매월 94) , 유럽 통계 조사 위원회에 따르면 까모르라의 사업 규모는 연간 수백만 유로이고, 나폴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 약 20 여개의 까모르라 클란들과 약 4.00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까라비니에리 등의 13.251 부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미 2004년에 클란들의 전쟁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력이 증원 되어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나폴리 시민들의 반응이었다. 나폴리는 항상 작은 범죄들 (날치기, 강도, 등)과 까모르라 클란, 마약 등과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잘 알려진 사실인데, 왜 갑자기 신문과 방송에서 긴급 사태라고 하면서 떠드는 지를 알지 못하겠다는 식의 반응들이었다. 더우기나 나폴리의 한 방송사가 인터뷰한 한 젊은 여자는 사업가보다는 까모르라에 속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또 다른 사람은 까모르라는 아버지와 같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일거리를 줌으로서 자기 가족에게 먹을 것을 사가지고 갈 수있게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정부는 1000 명의 경찰력과 거리에 텔레비디오 설치, 경찰 차량 등을 증원할 것을 발표했다. 대다수의 지식인들과 시민들의 느낌은 이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에 상당한 의문을 가졌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나 수십년 아니 수백년간의 역사에서 이루어진 현상이기 때문에 그 해결책을 그리 쉽게 찾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필자, 기자가 참여한 <필진네트워크>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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