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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30 18:30 수정 : 2007.04.30 18:30

라찬 크로아티아 전 총리

크로아티아를 옛 유고연방 소속 국가에서 친서방 독립 국가로 이끈 이비차 라찬 전 총리가 29일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신장암으로 타계했다. 63살.

2000~2003년 총리를 지낸 뒤 총선에서 패배해 최근까지 야당인 사회민주당(SDP)을 이끌어온 라찬 전 총리는 지난 2월 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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