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비글 2를 실어나른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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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 2011년 화성 탐사선 발사 계획 |
유럽우주국(ESA)은 화성 생명체 탐사용 우주선을 2011년발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ESA는 성명에서 과학자들의 화성 탐사 계획이 오는 12월 ESA 위원회에서 수용되면 2011년 6월 무인 탐사선을 발사해 2013년 6월 화성 표면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말했다.
성명은 "탐사선은 화성의 생명체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할 것"이라며 탐사선은 화성 지표 아래 물의 존재 여부와 장래 인간 탐험에 대비한 환경적위험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A는 특히 화성 탐사선에 땅을 2m 깊이까지 팔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함으로써미국의 화성 탐사선 `스피리트'와 `오디세이'가 보내오는 자료들보다 깊은 정보들을수집할 계획이다.
탐사선은 또 화성의 화산이나 열수 작용, 지진 등에 의한 진동 현상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ESA는 이 같은 화성 탐사 계획에 5억 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다.
ESA 과학자들은이번 주 앞서 만나 가장 좋은 화성 탐사선 착륙 지점을 논의했다.
ESA는 지난 2003년 12월 25일 탐사선 `비글 2'를 화성에 착륙시켰으나 곧바로실종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비글 2를 실어나른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그러나 비글 2를 실어나른 화성 궤도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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