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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2 18:29 수정 : 2005.06.02 18:29

독일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생체 인식 정보가 담긴 여권을 도입한다고 1일 오토 쉴리 독일 내무장관이 밝혔다. 쉴리 장관은 “생체 인식 여권은 조직범죄 및 국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초석”이라며 “초소형 반도체가 내장된 소위 ‘이(e)-여권’에는 소지자의 디지털 사진이 실리며, 지문은 2007년 3월부터 저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여권으로의 교체 작업은 점진적으로 이뤄지며, 올해 11월 이전에 발급되는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10년 만료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조처는 미국이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27개 비자 면제 국가에 대해 오는 10월26일까지 생체인식 여권 발급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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