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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2.16 22:33 수정 : 2009.12.16 22:33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15일 시민들이 입김을 내뿜으며 걷고 있다. 모스크바에는 사흘째 영하 20도의 한파가 몰아쳤다. 2006년 1월 영하 35도까지 내려간 뒤 가장 추운 날씨다.모스크바/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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