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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18:20 수정 : 2005.06.23 18:20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이적해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년 만에 런던 증권거래소(LSE)에서 상장이 폐지됐다고 <비비시>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상장 폐지는 미국의 스포츠재벌 말콤 글레이저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예견돼 왔던 일로, 나머지 주주들은 앞으로 맨체스터 주식의 매수나 매도를 원할 경우 장외에서 거래해야 한다. 미국 프로풋볼(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구단주이기도 한 글레이저는 지난달 16일 7억9천만파운드(1조4533억원)에 맨체스터 구단의 주식을 사들이며 최대 주주가 됐다. 그의 지분율은 현재 97%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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