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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18:28 수정 : 2005.06.23 18:28

영국 공영방송 <비비시>는 9·11 테러, 러시아 베슬란 학교의 인질극 같은 유혈참극성 뉴스를 생방송할 때 잔혹한 장면을 삭제할 수 있도록 ‘방송시간 지연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비비시>는 23일 편집자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에 너무 충격적인 장면을 미리 잘라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몇 초간의 방송 지연시간을 두기로 했다고 새로운 편집지침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9월 어린이들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희생당한 베슬란 학교 인질극 생방송 보도 후 일부에서 티브이를 시청하기 괴로웠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런던/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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