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4.13 21:00
수정 : 2011.04.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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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 펜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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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지난 4일 칠레 방문 때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던 중 행사 비치용 볼펜을 챙겨넣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에 앉은 클라우스 대통령은 기자회견 도중 필통을 열어(위 사진) 꺼낸 볼펜을 이리저리 살펴보다 책상 아래로 내려(가운데 사진) 바지 주머니에 넣은 뒤 상의 단추를 채웠다.(아래 사진) ‘체코 대통령이 펜을 훔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 유포로 곤혹스럽게 된 클라우스 대통령은 12일 “난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펜을 집어온 적이 있고 라트비아 의회에서는 메모장을 가져왔다. 보통 그렇게들 한다”고 해명했다. 클라우스 대통령이 챙긴 펜은 준보석인 청금석을 케이스로 한 고급 펜이다. 동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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