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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8 07:04 수정 : 2005.07.08 07:04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7일 테러리스트들은 "이슬람의 이름으로" 이번 런던 테러를 저질렀지만 전세계 대다수 이슬람 신도는 이번 테러를 개탄한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런던 관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 내 이슬람 사회가 이번 테러를 저지른 테러범들을 단호히 비난한 데 감사를 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들이 이슬람의 이름으로 행동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영국과 다른 나라 이슬람 신도의 광범위하고 압도적 다수는 친절하며, 우리만큼 이런 종류의 테러를 증오하는 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또한 안다"고 강조했다.

블레어 총리는 또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에 협박받지 않을 것"이라며 범인들을반드시 법정에 세울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경찰과 보안기구 활동을 한층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런던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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