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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5 18:23 수정 : 2005.07.25 18:23

지난 21일 발생한 런던 2차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영국 경찰 당국은 최근 세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런던 남부 스톡웰 인근 털스 힐에서 체포된 용의자가 현재 런던 남쪽 툴스 힐 경찰서에 구금 중이며 반테러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 용의자가 언제 체포됐는지, 공개 수배 중인 4명의 테러 기도 혐의자들 가운데 한 명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이언 블레어 런던 경찰청장은 이날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테러에 알카에다가 연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알카에다의 최근 수법은 전통적인 세포 조직이 아니라 폭탄 제조, 화학자, 자금책과 훈련원 등을 갖춘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한편, 알베르토 곤살레스 미 법무장관도 이날 <시엔엔> ‘레이트 에디션’에 출연해 영국 런던과 이집트 샤름 알셰이흐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는 정황상 모두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런던/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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