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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그리스 ‘불안한 포옹’ |
22일 최악의 재정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그리스의 최대 항구도시 테살로니카의 한 폐업 가게 앞에서 젊은 남녀가 포옹하고 있다. 건물 벽에는 “테러리즘이 일거리를 찾고 있고, (우리는) 땅콩으로 연명하는 상황이다”는 낙서가 쓰여 있다. 그리스의 실업률은 22%까지 치솟았고, 대다수 노동자들은 임금이 급격히 깎였다. 테살로니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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