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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골 공항서 ‘가짜 조종사’ 검거 |
프랑스의 관문 샤를 드 골 공항에서 2일 에어프랑스 조종사 복장을 입고 조종사 행세를 하던 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에어프랑스가 3일 밝혔다.
에어프랑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신분증 배지가 위조된 것이 에어프랑스 직원에 목격돼 보안 요원들에 체포됐다. 그는 다른 일행이 대기중이던 승용차로 황급히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승용차는 등록이 취소한 상태였다.
에어프랑스의 장-시릴 스피네타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짜 조종사 체포에 기여한 직원을 칭찬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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