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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3 18:39 수정 : 2005.09.13 18:39

12일 치러진 노르웨이 총선에서 노동당이 주도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야권 3당 연합이 승리했다.

노동당과 사회좌파당, 농민중심당 등 3개 야당연합은 전체 169석 가운데 88석을 차지해 과반을 넘겼다. 집권 중도우파 연정은 81석을 얻었다. 키옐 마그네 본데빅 총리는 총선 패배를 인정하고, 다음달 14일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교체에 성공한 야권 3당의 ‘적녹 연합’은 다음달 10일께 차기 내각을 발표할 에정이다.

지난 2001년 집권한 본데빅 총리는 선거전에서 감세 확대를 내세운 반면, 적녹 연합은 고유가 덕분에 불어난 석유 기금으로 복지 지출을 늘릴 것을 주장했다.

오슬로/AFP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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