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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3 02:22 수정 : 2005.09.23 02:22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야당의 총리 후보인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 당수가 22일 독일 총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연정 구성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는 실패했다.

지난 18일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사민-녹색 연정과 보수 야당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함으로써 정권의 향배가 불투명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슈뢰더 총리와 메르켈 당수는 누가 연정을 주도해 총리가 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메르켈 당수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양쪽이 매우 분명한 차이를 갖고 있다”고 말해 슈뢰더 총리와 심각한 이견을 보였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두 총리 후보는 연정 협상을 위해 28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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