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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7 02:34 수정 : 2005.09.27 02:34

유럽연합(EU) 25개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지난해 다소 개선됐다.

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는 26일 EU 25개 회원국의 지난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2.6%로 그 전해의 3.0%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유로화 단일통화 지역인 유로존 12개국도 같은 기간 3.0%에서 2.7%로 조금 나아졌다.

회원국 별로는 그리스의 지난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6.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헝가리 5.4%, 몰타 5.1%, 키프로스 4.1%, 폴란드 3.9%, 독일 3.7%, 프랑스 3.6% 등의 순이었다.

이어 이탈리아 3.2%, 슬로바키아 영국 각 3.1%, 체코 포르투갈 각 3.0% 등으로 EU 안정성장협약의 GDP 3% 미만 규정을 지키지 못한 회원국만도 12개국에 달했다.

반면 재정흑자를 기록한 회원국은 덴마크(GDP대비 2.3%), 핀란드(2.1%), 에스토니아(1.7%), 스웨덴(1.6%), 아일랜드(1.4%), 벨기에(0.0%) 등 6개국에 달했다.

이상인 특파원 sangin@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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