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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만화가들의 테러 항의 |
전세계의 시사 만화가들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공격에 항의하며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만화를 그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뉴욕 타임스>는 꽃을 든 남성을 그리면서 “유머가 없다면 우리는 모두 죽은 목숨”이라고 적은 만화를 게재했다.(왼쪽 셋째) 미국 만화가 매클라우드는 복면을 쓰고 총을 든 괴한한테는 ‘강력한’이라고 쓰고 반대편에서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이라고 썼다.(왼쪽 둘째) 또 다른 만화가가 올린 만화에서는 <샤를리 에브도>를 쑥대밭으로 만든 두 괴한이 중무장을 한 채 만화가의 붓을 들고 “우리에게 그렇게 큰 고통을 준 이 작은 무기는 뭐지?”라고 묻고 있다.(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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