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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1.28 11:35 수정 : 2015.01.28 17:33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유대인대학살의 만행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기리는 홀로코스트의 날을 맞은 27일 폴란드의 한 소년이 테레진의 옛 나치 강제수용소에 위치한 유대인묘지를 찾아 촛불을 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이 세계 각지에서 열렸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토미 샤참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당시 자신이 찍힌 사진 앞에 서있다. AP 연합뉴스

홀로코스트 생존자 샤롬 린넨바움이 자신의 방에 걸려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당시 사진을 가리키며 이야기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모습. AP 연합뉴스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죽음의 벽을 만져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체코 프라하와 이스라엘 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에서는 유대인 관련 포럼과 기념식, 촛불 추모 행사가 열렸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구형 전차들이 유대인 표식인 ‘다윗의 별’을 달고 빈 채로 운행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993년 유대인 대학살을 소재로 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 영화를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생존자들과 함께 아우슈비츠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가족, 시민들이 27일 독일 바이마르 부헨발트 강제수용소에서 열린 해방 7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운데)가 독일 연방의회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뒷모습은 러시아 최고 랍비 베렐 라자르. AP 연합뉴스

한편 독일과 오스트리아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 등이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불참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러시아에 강경 입장을 취해온 폴란드는 “푸틴 대통령이 원한다면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나치 독일의 유대인대학살의 만행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기리는 홀로코스트의 날을 맞은 27일 체코 테레진의 옛 나치 강제수용소에 위치한 유대인 묘지.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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