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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1 03:29 수정 : 2005.10.11 03:29

영국 정부는 10일 다음달 중으로 이라크 주둔 영국군을 500명 가량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리드 국방장관은 이날 하원 대정부 질의 답변을 통해 이라크 내 소규모 영국군 기지 2곳을 폐쇄하고 일부 훈련 기능을 이라크 보안군에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드 장관은 다음달 제12기계화여단을 제7기갑여단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500명 규모의 병력 감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마치고 재개원한 하원에 출석해 "이라크 바스라 일대의 영국군 규모가 약 500명 줄게 되지만 임무 수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바그다드 임시 정부가 다국적군을 필요로 하는 한 이라크에 계속해 영국군을 주둔시킬 것이라로고 말해 왔다.

이창섭 특파원 lcs@yna.co.kr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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