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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7 18:21 수정 : 2005.10.27 18:21

독일의 새 연립정부가 법정 퇴직연령을 현행 65살에서 67살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기민·기사당(CSU)연합과 사민당(SPD) 간 대연정 협상에 정통한 당내 인사들은 급속한 인구 노령화와 치솟는 연금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정년 연장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연금 문제는 양당 실무진간에 대체로 합의됐으나 이 방안에 대한 사민당 내 우려로 최종 합의는 다음달 12일께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을 올리는 이 방안은 복지단체와 연금 수령자 단체로부터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노동력 확보와 국고부담 완화를 위해 정년을 올리는 사례는 독일이 처음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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