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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1 00:26 수정 : 2005.11.01 00:26

독일은 미국 주도의 대테러 군사 작전인 `지속적 자유'에 독일군 병력을 1년 더 참여시킬 것이라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벨라 안다 대변인은 독일 내각은 11월 2일 회의에서 독일 정부의 대테러 작전 참여를 내년 11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군 파병 연장안은 파병 만료 시한인 11월 8일까지 의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대연정을 구성한 기민당(CDU)-기사당(CSU)연합과 사민당(SPD)은 모두 독일군의 대테러 작전 참여를 지지하고 있어 파병 연장안이 의회에서 쉽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군은 지중해와 아프리카 동부 해역에서 `지속적 자유'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프간에는 37개국에서 파견한 8천300여명의 병력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주도하는 국제평화유지군(ISAF)의 지휘하에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독일은 현재 2천250명의 병력을 파견, ISAF 구성군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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