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9.04 19:23
수정 : 2017.09.04 22:44
|
영국 켄싱턴궁 공식 에스엔에스 갈무리
|
“여왕과 가족 매우 기뻐해”…미들턴 왕세손 입덧 시달려
태어날 아기, 조지·샬럿 이어 왕위 계승 서열 5위
|
영국 켄싱턴궁 공식 에스엔에스 갈무리
|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가 셋째 자녀를 임신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4일 보도했다.
켄싱턴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윌리엄 부부가 그들의 셋째 자녀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왕과 가족들이 임신 소식을 매우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아들 조지(4)와 딸 샬럿(2)을 두고 있다. 미들턴은 지난 두 번의 임신처럼 심한 입덧에 시달리고 있으며 왕실의 돌봄을 받고 있다고 <비비시>는 전했다. 태어나게 될 셋째 자녀는 조지와 샬럿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5위가 될 예정이다. 이 아기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6번째 증손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