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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1 21:13 수정 : 2005.11.21 21:13

남성의 발기부전 뿐 아니라 여성의 불감증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됐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성 치료제 PT-141 이 호르몬 작용을 통해 뇌에 직접 영향을 미쳐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의 성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지막 단계의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신약은 오는 2008년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디 벨트는 전했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남성에게만, 그것도 성욕을 갖고 있는 경우에만 효과를 발휘하지만 팔라 테크놀로지사가 제조하는 PT-141은 성욕이 없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여성의 불감증과 오르가즘 장애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여성 불감증은 지금까지 주로 심리 치료에 의존해왔다.

한 연구에 따르면 40-60%의 여성이 성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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