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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01 15:51 수정 : 2018.01.01 16:33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월30일 2018년 새해 맞이 티브이 연설을 녹화하면서 독일 내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연립정구 구성 급한 메르켈 총리 ‘통합’ 강조
마크롱 “강력한 유럽 없으면 프랑스 성공 못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월30일 2018년 새해 맞이 티브이 연설을 녹화하면서 독일 내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해를 넘길 때까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18년 신년사에서 사회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12월31일 티브이 연설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사회의 응집력에 대한 걱정을 많이 들었다. 일부에선 분열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며 “새 정부를 신속히 구성해 세계의 도전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일 사회민주당과 연정 구성 협상에 나선다.

메르켈 총리는 또 많은 국민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유럽국가들과 협력하고 국경을 지켜내 미래에 걸맞은 유럽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월31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파리 엘리제궁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18년에도 철저한 변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유럽이 경제적·사회적·환경친화적 힘을 가져 중국과 미국에 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강력한 유럽연합이 없다면 프랑스는 성공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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