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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5 01:07 수정 : 2005.11.25 01:07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스위스의 대형 언론·미디어 그룹인 랑지에의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랑지에 그룹은 24일 슈뢰더 전 총리에게 국제정치 담당 자문역을 맡기기로 했으며 내년 1월부터 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의 영입은 의원직을 사퇴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미하엘 랑지에 그룹 회장은 슈뢰더 총리의 업무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담당 업무도 시간을 두고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뢰더 총리가 “만일 돈이 관심이었다면 다른 자리를 알아보았을 것”이라며 랑지에 그룹에 만족하지 않았다면 베를린에서 변호사로 다시 활동하거나 회고록 집필에 착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랑지에 그룹은 스위스에서 구독자 수 1위인 <블리크>와 경제지 <캐시>를, 독일에서는 정치 월간지 <치체로> 등을 발행하고 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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