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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19 11:21 수정 : 2018.06.19 11:21

국제앰네스티위원회가 1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회의사당인 부르봉궁전 외벽에 "그들의 존엄을 지켜 우리 인류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프로젝터로 비추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국제앰네스티위원회가 1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회의사당인 부르봉궁전 외벽에 “그들의 존엄을 지켜 우리 인류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프로젝터로 비추고 있다. 이들은 19일 프랑스 상원에서 망명과 이민에 관해 논쟁적인 법안 토론이 이뤄지기에 앞서 이민자들을 대우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자 이같은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18일(현지시각) 프랑스 여론조사기업 오피니언웨이가 유권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프랑스인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지중해 난민구조선 입항을 프랑스 정부가 허용하지 않은 것을 잘한 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문제에 대한 프랑스 사회의 치열한 논쟁을 가늠케한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6%는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42%는 아쿠아리우스호에 정부가 입항을 허용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국제앰네스티위원회가 1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회의사당인 부르봉궁전 외벽에 "다양성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프로젝터로 비추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국제앰네스티위원회가 1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회의사당인 부르봉궁전 외벽에 "난민을 환영하는 이유는 수천가지이다. 당신의 이유는?"이라는 메시지를 프로젝터로 비추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국제앰네스티위원회가 1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국회의사당인 부르봉궁전 외벽에 “가장 친한 친구는 난민이기 때문에”라는 메시지를 프로젝터로 비추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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