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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라크 3선 출마 지지 1%뿐 |
2007년 5월 프랑스 대선에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3선 출마를 원하는 여론은 단 1%에 그치는 것으로 11일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이폽(IFOP)’의 조사결과 시라크의 퇴장을 원하는 여론이 압도적 다수였다고 프랑스 주간 <르 주르날 뒤 디망슈>가 보도했다. 집권 대중운동연합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시라크 대통령의 3선 도전을 원하는 응답은 단 2%에 그쳤다.
대중운동연합의 2007년 대선 후보로는 니콜라 사르코지 총재 겸 내무장관(36%),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19%)가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 정당 지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사르코지 총재가 드 빌팽 총리를 60% 대 19%로 크게 앞섰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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