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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30 02:27 수정 : 2005.12.30 02:27

이라크에서 피랍된 프랑스인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영상이 TV에 보도된 가운데 필립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은 29일 납치 단체에 인질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성명에서 "어느 것도 프랑스인 베르나르 플랑슈의 납치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프랑스는 이라크에 군대를 주둔시키지 않고 있고 이라크가 완전한 주권을 회복하길 희망해 왔다"고 밝혔다.

이라크감시여단으로 알려진 조직은 28일 알 아라비야가 방영한 흑백 비디오물에서 프랑스에 대해 이라크내 불법 주둔을 끝내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플랑슈는 바그다드 동부의 물 처리 업체에서 일해 오다 12월 5일 납치됐다.

이성섭 특파원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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