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2.31 21:52 수정 : 2005.12.31 21:52

지난 28일 예멘에서 납치됐던 전 독일 외무차관 일가족 5명이 31일 석방됐다고 예멘 정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위르겐 흐로보크 전 외무차관과 부인 및 자녀 3명은 지난 28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동쪽으로 460㎞ 떨어진 샤브와주에서 알-압달라 부족의 무장세력에 납치됐었다.

소식통들은 흐로보크 일가족 5명이 정부 협상팀에 인계됐으며 군 헬기로 남부도시 아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멘 보안 관계자들과 독일정부는 그동안 부족 지도자들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납치범들은 인질 석방 대가로 예멘 정부에 대해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부족원의 석방을 요구했다.

(사나 dpa=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