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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3 00:06 수정 : 2006.01.03 00:06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독일인이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2일 보도했다.

슈피겔이 실시한 새해 전망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19%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74%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32%만이 올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66%는 올해 안으로 경기가 호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인들은 노동시장 전망도 밝게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42%는 실업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50%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CDU)-기사당(CSU)연합과 사민당(SPD)간 대연정 정부가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냐는 설문에 대해 6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2009년 총선 예정일 이전에 연정이 붕괴할 것으로 보는 경우는 28%에 그쳤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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