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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9 08:49 수정 : 2006.01.29 08:49

(바르샤바 AP=연합뉴스)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의 한 전시장 천장이 28일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최소 4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

붕괴 당시 전시장내에는 최대 1000여명이 있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집중적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40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측은 추가 부상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아직도 100여명이 무너진 전시장 더미속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카토비체 경찰은 전시장 천장이 쌓인 눈 때문에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가 오후 5시30분경(한국시간 29일 오전 1시30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카토비체시 비트코프 지역에 위치한 이 전시관은 이날 우편용 비둘기(전서구) 경연 대회가 개최 중이었다.

현지 TV 방송은 18대의 소방차와 구조견 8마리를 동원한 구조요원들이 무너진 더미 속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새장에서 빠져나온 비둘기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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