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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싱가포르, FTA 협상 개시 합의 |
중국과 싱가포르는 상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싱가포르 통상산업부가 25일 발표했다. 이들 두 나라는 베이징에서 중국의 우이(吳儀), 싱가포르의 원 칸 셍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공동협력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통상산업부 성명은 밝혔다.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FTA는 상호 관계를 굳건히 하고, 새로운 차원의 전략.경제적 유대를 다질 것이라고 성명은 기대했다.
싱가포르의 지난해 대중 교역액은 331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늘었으며, 중국은 싱가포르의 최대 투자처이자 4대 무역 파트너이다.
(싱가포르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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