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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크라이슬러 인수 안한다” 블룸버그 |
일본의 도요타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미국 크라이슬러 사업부를 인수하거나 후지중공업 지분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65) 도요타 사장은 제7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의 크라이슬러 인수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크라이슬러측이 합작을 제의할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제안받은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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