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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20 16:00 수정 : 2007.04.20 16:00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연말부터 컴퓨터 운영체계 등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3달러의 가격에 연말부터 개발도상국 학생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이 19일 밝혔다.

MS는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운영체계인 윈도 XP와 오피스, 학습용 이센셜 2.0등의 기능을 갖췄으나 여타 소프트웨어와 비교하면 기능이 축소된 것이라며 이러한 학생용 소프트웨어를 '일정자격을 갖춘 정부'에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빌 게이츠 MS 회장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인류 모두가 각자 가진 잠재력을 현실화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으며 이번 제품은 취약 지역에 그 같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초저가 소프트웨어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3달러짜리 소프트웨어 출시 계획은 MS가 개발도상국에서 컴퓨터 사용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추진중인 '무제한적인 잠재력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MS는 아울러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제휴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인터넷 사용과 컴퓨터 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kjih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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