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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2 09:33 수정 : 2007.07.02 09:33

영국 당국 제재 계기.."시간 필요하다"

미국의 세계적인 직접판매 회사인 암웨이가 영국에서 판매 방식에 시비가 걸린 것을 계기로 기존의 판매 시스템을 전면 재고할 것이라고 회사측이 1일 밝혔다.

영국 신문 그랜드 래피츠 프레스가 이날 전한 바에 따르면 암웨이의 모회사인 알티코의 마이크 모흐 법률 고문은 암웨이가 영국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음을 확인하면서 "이를 계기로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선의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러나 "전세계 58개국 시장에서 동시에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해 시간이 걸릴 것임을 예고했다.

암웨이는 다단계 판매 방식이 영국 당국의 규제를 받아 새로운 판매인력 확충을 120일간 중단당했다. 또 회사가 제작한 판촉 문서와 테이프 판매도 금지됐다.

모흐는 영국 당국과의 시비가 법정 싸움으로 비화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영국측에 "판매 시스템을 바꾼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당국은 지난 1년여 암웨이의 다단계 판매 방식을 조사해왔다.

(아다<美미시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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