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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1 03:15 수정 : 2007.08.21 03:15

미국의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7월 경기선행지수는 0.4% 상승해 앞으로 경기전망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의 권위있는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 보드는 향후 3~6개월의 경기를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가 7월에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콘퍼런스 보드의 경기선행지수는 6월에는 0.3% 떨어졌다 7월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전문가들은 7월 지수가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수는 5월엔 0.2% 높아졌다.

콘퍼런스 보드의 경기선행지수가 이처럼 좋아진 것은 주택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올가을에 미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경기가 다소 호전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경제전문가 브라이언 버슌은 “지난 몇달 동안 지수가 오르고 내린 것은 총체적 경제 측면에서 (늘었다 줄었다 하는) ‘요요 현상’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7월의 경기선행지수 상승은 고용 시장과 높은 소비자 기대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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