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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0.25 01:52 수정 : 2007.10.25 01:52

금리선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거의 100% 반영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모기지 부실파동의 여파로 8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4일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이전달에 비해 8% 감소한 연율 504만채로 지난 1999년 판매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수준이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1% 감소한 것이며 마켓워치가 예상한 522만채에 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반주택 판매량은 지난달에 438만채로 8.6% 감소, 지난 1998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 일반주택 재고도 10.2개월 분량으로 근 2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콘도 등을 포함하는 기존 주택재고 역시 10.5개월 분량으로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달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2% 하락한 21만1천700만달러였다.

NAR은 신용 문제로 인해 9월 주택판매가 인위적으로 위축됐다면서 모기지 시장의 금융긴축이 주택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또다시 확인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위축됨에 따라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31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거의 100% 반영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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