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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04 08:56 수정 : 2008.01.04 08:56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 이후 장중에 배럴 당 100.05달러까지 상승,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00달러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WTI 가격은 100달러 재돌파 이후 1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40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 원유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 저장소의 원유재고는 1천750만배럴로 변화가 없었으며 연료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와 휘발유 재고는 각각 60만배럴과 190만배럴 증가했다. 정유시설의 가동률은 89.4%로 1.3% 늘어났다.

앞서 다우존스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와 정제유 재고 각각 170만배럴과 60만 배럴 감소, 휘발유 재고 13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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