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카자와 푸즈사는 최근 900㎖ 1병에 43달러하는 스트레스 해소용 고급 우유를 출시했다. 가격은 보통 우유 가격의 30배로, 보통 우유보다 멜라토닌을 3-4배 정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태스마니안 레인사는 호주 타스마니아 스키장 지역에서 나온 빗물을 담은 물을 내놓았다. 이곳은 세계 기상기구가 인정한 청정지역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땅에 닿은 적이 없는 천연 빗물을 마시는 셈이다. 일본 오사카의 필리코사는 1병에 100달러짜리 '비버리 힐스’라는 브랜드의 생수를 판매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금을 병 표면에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주로 도쿄의 리츠 칼튼에서 팔리고 있다. 사케인 'TY-KU'는 천연 최음제, 건강 보조 성분 그리고 과일 농축액 등 20가지 이상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주문 제작된 병은 움직일 때마다 반짝인다. 이는 소형 배터리를 이용한 라이트를 부착했기 때문이다. 독일의 안호이저-부쉬 버드는 라임즙이 첨가된 버드 라이트 라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밀러사는 현재 라임 향과 소금이 첨가된 라이트 맥주를 내놓기로 했다. 일본의 기린사는 무설탕 맥주 '제로(Zero)'를 시판했으며 선토리사도 '제로 나마(Zero Nama)'를 출시했다. 일반 350㎖짜리 한 캔에 기린사의 제로 맥주는 67칼로리, 선토리사의 제로나마 맥주는 81칼로리다. 이 제품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살이 찔까 봐 걱정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빌리 엘 라랑이라는 필리핀 발명가는 비타민 B를 첨가한 맥주를 발명해 개발을 검토 중이다. 과음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성분이 비타민 B이기 때문에 '음주자를 위한 건강 예방 기능 맥주'로 각광받을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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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료·술 시장 ‘이색 아이디어로 승부수’ |
전세계 음료와 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기상천외한 기능성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장 판도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운동선수를 위한 과일 에너지 음료, 스트레스 해소용 우유, 100달러짜리 생수가 나온데 이어 천연 최음제가 포함된 사케, 무설탕 맥주, 비타민 강화 맥주 등이 출시되고 있다.
이처럼 이색적인 음료와 술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기존 제품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상태라서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신규 시장을 발굴하려는 전략이 숨어있다.
우선 혁신적인 포장 방식의 차 음료가 눈길을 끈다.
일본의 식음료업계는 차 음료가 건강식품보다 못하다는 기존 제품 이미지를 전환할 방법을 모색해왔는데 일본의 CIC사가 '쿄노 마챠(Kyo no Matcha)'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밀폐된 뚜껑을 돌리면 뚜껑에 있던 1.4g의 녹차가 생수 위에 뿌려져 화학 성분이나 보존 성분없는 신선한 녹차를 마실 수 있게 했다.
뉴질랜드의 호트리서치사는 근육 힘을 키우고 피로를 크게 줄여주는 과일을 재료로 한 음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실험 결과 근육 힘이 최고 70%까지 향상됐고, 피로감은 최고 2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스포츠팀 그리고 제품 출시 관련 특수식품 업체와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일본의 나카자와 푸즈사는 최근 900㎖ 1병에 43달러하는 스트레스 해소용 고급 우유를 출시했다. 가격은 보통 우유 가격의 30배로, 보통 우유보다 멜라토닌을 3-4배 정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태스마니안 레인사는 호주 타스마니아 스키장 지역에서 나온 빗물을 담은 물을 내놓았다. 이곳은 세계 기상기구가 인정한 청정지역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땅에 닿은 적이 없는 천연 빗물을 마시는 셈이다. 일본 오사카의 필리코사는 1병에 100달러짜리 '비버리 힐스’라는 브랜드의 생수를 판매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금을 병 표면에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주로 도쿄의 리츠 칼튼에서 팔리고 있다. 사케인 'TY-KU'는 천연 최음제, 건강 보조 성분 그리고 과일 농축액 등 20가지 이상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주문 제작된 병은 움직일 때마다 반짝인다. 이는 소형 배터리를 이용한 라이트를 부착했기 때문이다. 독일의 안호이저-부쉬 버드는 라임즙이 첨가된 버드 라이트 라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밀러사는 현재 라임 향과 소금이 첨가된 라이트 맥주를 내놓기로 했다. 일본의 기린사는 무설탕 맥주 '제로(Zero)'를 시판했으며 선토리사도 '제로 나마(Zero Nama)'를 출시했다. 일반 350㎖짜리 한 캔에 기린사의 제로 맥주는 67칼로리, 선토리사의 제로나마 맥주는 81칼로리다. 이 제품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살이 찔까 봐 걱정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빌리 엘 라랑이라는 필리핀 발명가는 비타민 B를 첨가한 맥주를 발명해 개발을 검토 중이다. 과음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성분이 비타민 B이기 때문에 '음주자를 위한 건강 예방 기능 맥주'로 각광받을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일본의 나카자와 푸즈사는 최근 900㎖ 1병에 43달러하는 스트레스 해소용 고급 우유를 출시했다. 가격은 보통 우유 가격의 30배로, 보통 우유보다 멜라토닌을 3-4배 정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태스마니안 레인사는 호주 타스마니아 스키장 지역에서 나온 빗물을 담은 물을 내놓았다. 이곳은 세계 기상기구가 인정한 청정지역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땅에 닿은 적이 없는 천연 빗물을 마시는 셈이다. 일본 오사카의 필리코사는 1병에 100달러짜리 '비버리 힐스’라는 브랜드의 생수를 판매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금을 병 표면에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주로 도쿄의 리츠 칼튼에서 팔리고 있다. 사케인 'TY-KU'는 천연 최음제, 건강 보조 성분 그리고 과일 농축액 등 20가지 이상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주문 제작된 병은 움직일 때마다 반짝인다. 이는 소형 배터리를 이용한 라이트를 부착했기 때문이다. 독일의 안호이저-부쉬 버드는 라임즙이 첨가된 버드 라이트 라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밀러사는 현재 라임 향과 소금이 첨가된 라이트 맥주를 내놓기로 했다. 일본의 기린사는 무설탕 맥주 '제로(Zero)'를 시판했으며 선토리사도 '제로 나마(Zero Nama)'를 출시했다. 일반 350㎖짜리 한 캔에 기린사의 제로 맥주는 67칼로리, 선토리사의 제로나마 맥주는 81칼로리다. 이 제품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살이 찔까 봐 걱정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빌리 엘 라랑이라는 필리핀 발명가는 비타민 B를 첨가한 맥주를 발명해 개발을 검토 중이다. 과음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성분이 비타민 B이기 때문에 '음주자를 위한 건강 예방 기능 맥주'로 각광받을 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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