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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08 20:28 수정 : 2008.10.08 20:54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스위스, 스웨덴 등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8일 일제히 금리를 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4.25%에서 3.75%로 0.5%포인트 낮췄으며 중앙은행 예금 금리와 한계대출 금리도 3.25%와 5.25%에서 2.75%와 4.75%로 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에너지와 상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 역내 많은 나라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했다"면서 전격적인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한 뒤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소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일본중앙은행이 전세계적인 금리인하에 동참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일본은행(BOJ)도 이같은 정책 조치에 강한 지지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은 4.5%로 하향 조정했다.

이밖에 스웨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4.25%로 인하했고 스위스내셔널뱅크(SNB.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스위스프랑화 표시 리보금리 중간 목표대를 현재 2.75%에서 0.25%포인트 낮춘 2.5%로 결정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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